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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기협회, 100년 미래 향한 송파시대 개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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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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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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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전기협회, 100년 미래 향한 송파시대 개막
송파구 신사옥서 전기회관 이전 기념식 개최
도약과 소통의 보금자리로 협회 역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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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협회가 100년 미래를 향한 더 큰 도약을 준비하며, 송파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대한전기협회(회장 조환익)는 22일 서울 송파구 가락동 소재 신사옥에서 대한전기협회 신사옥 이전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는 조환익 대한전기협회 회장을 비롯해 제대식 국가기술표준원장, 박춘희 송파구청장, 조인국 한국서부발전 사장, 최외근 한전KPS 사장, 박구원 한국전력기술 사장, 이재희 한전원자력연료 사장, 박상덕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MD, 장철호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 류재선 본지 사장, 장세창 전기산업진흥회 회장, 곽기영 전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상복 전선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정현교 서울대학교 교수, 김진형 제천부시장, 김재철 조명전기설비학회 회장 등 전기산업계 안팎의 주요 기관에서 대거 참석했다.
협회 측은 이전기념식이 지난 1967년부터 48년간 이어온 수표동 시대를 마감하고, 새로운 송파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난 4월 ‘이토피아(e-Topia)’를 실현하겠다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한데 이어, 한성 백제시대의 도읍지로서 서울의 역사가 시작된 송파에서 미래 100년을 향한 의미있는 첫 걸음을 내디뎠다는 평가도 내렸다.
행사에서는 신사옥 이전 경과보고에 이어 조환익 회장의 기념사 및 내빈들의 축사가 진행됐다.
대한민국 전력산업계와 함께 성장해 온 협회의 50년사 헌정식에 이어 기념떡 절단, 역사관 관람, 테이프 커팅, 현판 제막 등의 행사도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조환익 대한전기협회 회장은 기념사에서 “새로 문을 연 전기회관이 전기계의 더 큰 도약의 토대를 만드는 소통의 보금자리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며 ”전기회관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신뢰와 소통을 기반으로 전기계 전체의 이익을 대변하고, 전기의 요람이자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대식 국가기술표준원 원장은 축사에서 “변화와 도전이라는 흐름 앞에 서 있는 전기산업계 모든 주체들이 힘을 모아 아름다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전기협회와 전기회관이 소통과 배려의 큰 마당으로 제 역할을 다해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친환경과 대한민국 대표 행복도시를 표방하는 이 곳 송파구에 새 둥지를 튼 대한전기협회를 환영한다”면서 “50년 역사의 전기협회가 송파구와 함께 더욱 성장·발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기협회 신사옥은 지난 1992년 준공된 건물로 대지 1470여㎡, 건평 1만 7450여㎡ 규모에 지하 5층, 지상 15층의 규모를 갖추고 있다.
특히, 내년에 KTX 수서역이 개통되면 지방에서의 접근성도 용이해져 회원사를 비롯한 모든 전기인들이 누구나 쉽게 방문해 서로 소통하는 장소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협회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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