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합 ‘승강기보수조합’ 탄생
승강기보수업협동조합.승강기보수협회 '통합 보고대회'
“표준보수료 현실화가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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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단위의 통합 승강기 유지관리업단체가 탄생했다.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승강기 유지관리업자들로 구성된 한국승강기보수업협동조합과 한국승강기보수협회 두 단체가 하나로 합쳐져 ‘한국승강기보수업협동조합으로 재탄생했다.
두 단체는 이날 '승강기유지관리 단체 통합보고 대회'를 개최, 유지관리 분야 단일 단체로 거듭났다.
행사에는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황인자 의원(새누리당),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박종복 국민안전처 승강기과 과장, 박낙조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장, 백낙문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 이사장, 신종만 승강기설치협의회장, 김찬오 승강기학회장, 황수철 승강기공학회장 등을 비롯해 회원사 및 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두 단체는 공동선언문을 통해 “그동안 승강기 유지관리 업계는 보수조합과 보수협회의 2개 단체로 이원화돼 업계 발전을 위한 표준보수료 현실화 방안을 정부정책에 반영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어왔다”면서 “이에 단일 단체를 중심으로 협력과 공조를 꾀하고 스스로의 자율정화를 통해 업계 종사자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저가보수료를 표준보수료 이상으로 현실화하는 한편, 이용자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통합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보수조합은 오는 2월 25일 2016년 정기총회를 열고 단체 명칭과 신임이사장, 이사진 등을 새롭게 결정할 예정이다. 작성 : 2016년 01월 14일(목) 10:11
게시 : 2016년 01월 15일(금) 08:22
이석희 기자 xixi@electime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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