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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 정전대비 위기대응훈련 성과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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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13-01-14
대국민 정전대비 위기대응훈련 성과 '굿'
 
773만kW 전력 절감
100만kW 원전 7기 가동효과 발휘



예비전력이 200만kW 밑으로 떨어졌다는 가정 아래 10일 오전 10시 실시된 정전대비 위기대응훈련(장소 전력거래소 상황실)에서 이관섭 지식경제부 에너지자원실장(가운데 빨간 조끼 입은 이)과 남호기 전력거래소 이사장이 심각한 표정으로 수급추이를 지켜보고 있다.
전력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수급불균형이 계속되면서 절전의 생활화가 요구되고 있다.
정부는 이를 위해 10일 전력공급이 부족한 상황을 가정한 '겨울철 정전대비 위기 대응훈련' 을 전국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예비전력 200만kW 미만인‘경계’단계와 100만kW 미만‘심각’단계와 같은 정전발생 위기상황에 대비해 민간과 공공기관의 비상대응 체제를 정비하고 일반 국민들에게 절전의 중요성에 대한 경각심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하루 훈련을 통해 정부는 약 773만kW의 전력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21일 훈련에서 절감한 548만kW보다 200만kW이상 많은 용량으로 100만kW 규모의 원자력발전소 7기 가동효과를 뛰어넘는다.
이날 훈련에선 산업계와 대형 사무실, 상가의 참여가 활발했다. 산업체가 421만kW, 상가·사무실이 208만kW를 절감했다. 가정은 34만kW를 감축했다.
현대 모비스의 경우 지게차 충전과 제품출하를 중단했으며, 롯데마트는 103개 모든 점포에서 조명을 70% 소등하고 공조기와 난방기 전체를 중단했다.
또 서울과 과천 정부청사 등 전국 공공기관에선 비상발전기 중 450대가 가동, 위기시 비상발전자원으로의 활용 가능성도 확인했다.
특히 아파트와 공공건물 8곳에서는 승객들이 승강기에 갇힌 상황을 가정한 119의 구조훈련을, 서울 2개 병원에서는 응급실 정전 상황을 가정해 환자 이송 훈련을 실시했다.
또 서울시내 4개 지하철역에서는 스크린도어 수동 개방과 승객 대피 훈련이 실시됐다. 전국 17개 주요 교차로에선 신호등을 끄거나 점멸등으로 바꿔 교통을 통제했다.
이관섭 지경부 자원정책실장은 "이번 훈련으로 773만㎾의 전력수요를 감축했는데 국민절전의 효과가 얼마나 큰지를 보여줬다" 며 "1월 셋째 또는 네째주에 전력수요가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 설명했다.
최근 몇 년동안 겪었던 전력공급과 수요의 불균형은 올 겨울이 최대 고비일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추위가 극성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1월 셋째주와 넷째주를 최대 고비로 보고 있다. 그러나 절전규제를 비롯해 다양한 수요관리 방안이 마련돼 있어 블랙아웃 상황까지는 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6차 전력수급 실무위원회 자료를 기준으로 올 여름과 겨울의 전력수급을 전망해 보면 올 여름의 최대 설비용량은 약 8590만kW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설비예비율은 약 7.7%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겨울은 설비용량이 8780만kW, 예비율은 9%에 이를 전망이다. 이처럼 설비용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것은 올 해 계획된 신규 발전소 준공물량이 신월성 2호기, 신고리 3호기 등 원전 2기(240만kW)를 포함해 700만kW에 달하기 때문이다. <표 참조>
유희덕 기자 (yuhd@electimes.com)
최종편집일자 : 2013-01-11 11:50:34
최종작성일자 : 2013-01-11 11: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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